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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 통신 207호 미얀마를 위한 기도

  • 양한갑
  • 22.03.17
  • 133

ALM 통신 207

동남아한센봉사회

양한갑 최영인 선교사

 


미얀마를 위한 기도

 


필리핀 소식

필리핀에는 아직까지 손수레 장사꾼들이 많습니다. 가게를 차릴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손수 만든 작은 손수레 위에 철 따라 나오는 과일들을 가득 실고 다니면서 팝니다. 요즘 손수레 100개 중에 90개 이상의 손수레 위에 풍성하게 올라가 있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망고입니다. 값도 1년 중 가장 쌉니다. 거리에 노란 망고들이 가득가득 넘치게 되면 저희는 이렇게 말합니다. “휴우~~ 덥다.” 1년 중 가장 더운 달이 3월과 4월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59일에 있을 필리핀 대통령 선거때문에 이 무더운 망고의 계절이 더욱 더 뜨겁게 달궈지고 있습니다. 현재 후보들 중 1위는 전 마르코스 대통령의 아들 봉봉(Bongbong)으로 62%의 지지를 받고 있고, 2위는 현재 부통령인 네니(Neni)16%, 3위는 권투 선수 출신인 파퀴아오(Paquiao)8%의 지지를 받고 있어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정권 교체는 어려울 것 같고, 봉봉이 차기 대통령이 되고, 부통령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딸인 사라(Sara)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316일에 한국에서는 확진자가 60만 명을 넘어섰다고 들었습니다. 요즘 필리핀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500명 선 아래에 있습니다. 그래서 필리핀 정부는 316일부터 31일까지 마닐라를 비롯하여 필리핀 전국 주요 도시가 경보 1단계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경보 1단계는 모든 시설의 수용 인원 제한이 해제되고, 학교에서는 대면 수업이, 교회에서는 대면 예배가 가능해진다는 뜻입니다. 331일까지 경보1단계를 실시해보고 확진자 수에 큰 변동이 없다면, 41일부터는 2년 전 필리핀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2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백신 미접종자들이 주일 예배에 나오지 못했는데, 잘되면 41일부터 주일학교와 청소년 대면 예배 그리고 유치원 대면 수업이 2년 만에 다시 재개될 수 있습니다. 전도사들과 교사들은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이미 마쳤습니다.

 

미얀마 소식

미얀마 소식은 무거운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약 한 달 이상 메얀청으로부터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314일 리안으로부터 짧은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해서 말씀드립니다. 옛날에는 메얀청에 군인들이 가끔 들어와 가택 수색을 하고 떠났는데, 한 달 전부터는 군인들이 메얀청을 점령하고 매일 가택 수색을 하고, 몽둥이로 주민들을 무차별 폭행하고, 많은 사람들을 체포해 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핸드폰을 강제로 수거해서 저장된 정보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2 년 전에 메얀청에 교회 하나가 개척되었는데 그 교회 전도사가 군인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2주 전에 어디론가 끌려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 전도사의 생사는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리안도 자신의 핸드폰을 포맷했고, 리셋해서 모든 전화번호와 메시지와 사진들이 삭제되었다고 했습니다. 저에게 이번 문자를 보낸 후에 다시 그의 전화기를 포맷해서 저와의 통화 기록을 다시 삭제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당분간 자신에게 그 어떤 문자도, 통화도 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그의 안전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작년에 몇 차례 군인들이 선교 센타에 왔을 때 밥을 해서 대접했고, 어떨 때는 그들이 밥을 해놓으라고 지시해서 밥을 해서 대접했는데, 그 군인들이 이번에도 와서 그때 고마웠다는 인사를 하고 저희 센타에는 큰 탄압을 하지 않고, 자신을 매우 호의적으로 대해주고 있어서 자신과 아이들은 안전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무서운 사태가 있을 것을 아시고 미리 준비해 주셨던 일이었다고 확신 되어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탄들랑 선교는 2월 말에 잘 마쳤습니다. 3월 초에 탄들랑 선교에 함께 했던 하카 목사님들과 Zoom을 통해서 영상으로 선교 보고도 받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보안 상의 이유로 그 미팅 날짜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강요한 미팅이 아니라, 하카 목사님들이 후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영상으로 저희에게 직접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하카의 상황에 맞춰서 그 미팅 시간이 새벽 2시에 잡혀도 좋고, 새벽3시에 잡혀도 좋다고 했습니다. 위험할 경우 영상 미팅을 하지 않아도 좋다고 했습니다. 317일 오전에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날짜가 잡히는 대로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보고보다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말을 해도 짧게라도 하카 목사님들이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한다고 했습니다. 

 

새 웹사이트

41일부터 새로운 웹사이트로 찾아 뵐 수 있도록 현재 김영석 간사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 웹사이트에 저장된 14년 동안의 방대한 자료들이 새 웹사이트로 옮겨가려면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4월 1일부터 새로운 디자인과 새 메뉴와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운영 방식을 장착한 새 얼굴의 웹사이트를 만나시게 될 것입니다. 새 웹사이트를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안내는 오픈과 함께 김영석간사에 의해 친절히 안내될 것입니다.

 

양한갑, 최영인 선교사 서울로 귀국

양한갑, 최영인 선교사가 건강 검진과 치료를 위해서 329일에 서울로 귀국합니다.

 

기도제목

- 필리핀에서 주일학교, 학생회 대면예배와 유치원 대면 수업이 확실하게 재개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필리핀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훌륭한 지도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미얀마 메얀청에 군부의 탄압이 중지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메얀청 리안전도사와 학생들과 교우들의 안전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 미얀마에서 내전이 종식되고, 탄들랑 형제들이 속히 고향과 교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더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새 웹사이트가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양한갑, 최영인 선교사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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