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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모슬렘 라마단 시작

양한갑님 | 2016.06.06 11:58 | 조회 863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 한 달 동안 모슬렘들의 라마단(Ramadan)이 시작되었다. 
그 어느 해 보다 필리핀 모스렘들의 활약들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필리핀 이슬람 선교는 말레이지아를 통해서 1380년에 시작 되었다. 
말레이지아 모슬렘들은 공식적으로 1450년에 필리핀으로 이슬람 선교사들을 파송했다. 
그래서 필리핀 이슬람은 최남 민다나오(Mindanao) 섬에서 그 첫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천주교는 이슬람보다 140년 뒤진 1521년 마젤란에 의해서 소개되었다. 
스펜인은 수많은 선교사들을 필리핀으로 보냈고, 그들을 통해서 필리핀 전역에 성당을 세워갔다. 
민다나오도 예외가 아니었다. 

천주교보다 먼저 필리핀에 들어왔던 이슬람 선교였지만 스페인 정복 앞에서는 힘을 쓸 수가 없었다. 

민다나오는 필리핀에서 수도 마닐라가 있는 루존(Luzon) 섬 다음으로 큰 섬이다. 
2015년 민다나오 총 인구는 약 2,200만명이었다.
그 2,200만명 가운데 63%는 천주교 혹은 기독교인이고, 32%는 모슬렘들이다.

그 모슬렘들 가운데 약 400만명이 모로Moro)족이다.   
이 모로 모슬렘들 속에 여러 계파들이 있다. 
모로민족해방전선(MNLF)에 속한 모슬렘들은 반정부 단체로서 주로 정부를 상대로 싸운다.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에 속한 모슬렘들은 정부 쪽 보다는 민간인을 상대로 납치 및 살해 등을 통해서 싸운다. 

모슬렘 계파들 가운데 가장 위험한 조직은 아부 사아프(Abu Sayyaf) 모슬렘들이다.
"아부 사아프"의 의미는 "검을 가진 아버지"란 뜻이다. 
강경파 모슬렘들로 알카에다 조직과 IS(이슬람단체)와도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그들은 무차별 테러를 통해서 이슬람 국가를 필리핀에 세우려고 하고 있다. 

대통령 당선자 두테르테는 바로 그 지역에서 30년 동안 시장( Mayor)를 일하면서  
민다나오 모슬렘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그리고 두테르테의 확고한 후원을 등지고 모슬렘들은 정복자의 모습으로 필리핀 대중 앞으로 나오고 있다. 

그래서 그 어느 해보다 모슬렘들의 2016 라마단은 필리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필리핀 역시 조만간 인도네시아처럼, 말레이지아처럼 
이 거리 저 거리에서 이슬람 사원들을 쉽게 보고
히잡과 차도르를 입은 모슬렘 여신도들을 어디에서든지 쉽게 만나 볼 수 있게 될 지도 모른다. 

걱정이다.
기도가 더 많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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