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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리아 인구

양한갑님 | 2018.03.31 19:14 | 조회 561



마닐라(Manila)에 사는 일이 점점 숨이 막힌다.   
2017년 필리핀 총 인구는 1억명이 넘었다. 
수도 메트로 마닐라 인구는 약 1,300만명으로 늘었다. 

메트로 마닐라에 주변에 있는 위성 도시의 인구도 작지 않다. 
마닐라 남쪽에 붙어 있는 카비테(Cavite) 인구는 약 400만명이다. 
마닐라 동쪽에 붙어 있는 리잘(Rizal)은 약 300만명이다. 
마닐라 북쪽에 붙어 있는 블라칸(Bulacan)은 약 250만명이다. 
마날라 서쪽은 바다이다. 

그래서 메트로 마닐라 인구 더하기 주변 위성 도시를 합치면 약 2,300만명이 된다. 
그래서 지금 손바닥만한 마닐라는 수백만 대 차량으로 교통 지옥이 되어버렸다.
거기에 오토바이들은 하루에도 수천 대씩 쌩쌩 증가하고 있다. 

지금 메트로 마닐라는 사람들의 물결, 차량들의 물결 위에 짙은 매연과 귀를 찢는 소음으로 
사람이 견딜 수 있는 인내의 한계를 훌쩍 넘어 버렸다. 
2, 3년 전에 마닐라 시내 안에서 40분 걸렸던 거리가 지금은 최하 3시간을 운전해야 한다. 

1억명이 넘어가므로 필리핀은 세계 인구 순위에서 13위를 기록했다. 
면적은 298,170㎦이다. 대한민국 남한(100,210 ㎢) 보다 약 3배가 더 넓다. 

2017년 개인별 GNP는 한국이 년 27,500불인데 반해, 필리핀은 일인당 GNP는 3,570불이다. 
한국보다 거의 십분의 일(1/10) 수준이지만, 
마닐라 수도권에서 쭉쭉 올라가고 있는 빌딩 숲을 보면, 
늘어나는 새 백화점과 새 콘도 아파트들을 보면 
한국보다 십분의 일 수입으로 사는 필리핀 사람들이 정말 맞나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부자는 부자가 되고, 그 부자들이 누리는 세상은 별천지가 되어 가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 지고, 그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더 비참해지고 있는 필리핀이다. 

마닐라는 모래 위에 세워지고 있는 거대한 성처럼 위태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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