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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함정

양한갑님 | 2015.11.09 09:03 | 조회 1131



요즘 필리핀 공항이 시끄럽다.

누군가가 승객들의 짐 속에 "총알"을 넣는 일 때문이다. 

올 해 들어 벌써 40건이 넘는다.

내국인 짐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짐 속에서도 총알이 발견되고 있다.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필리핀 선교사로 헌신하고 싶어서 필리핀을 찾은 한 미국인이 있었다.

24살 된 젊은 전도사였다.

필리핀 탐사를 마치고 미국으로 귀국하기 위해서 공항 X-ray에 검사대에 가방을 올려놓았다.

그런데 갑자기 공항 직원이 짐 속에 이상한 물체가 잡혔다고 하면서 짐을 옆으로 빼고 검사를 하겠다고 했다.

그때까지 아무 것도 감지하지 못했던 미국 청년은 열어보라고 했다.


그런데 그가 보는 앞에서 그의 가방 안에서 총알 10개가 나왔다. 

그는 기절할듯이 놀래며 그것은 자기 것이 아니라고 했지만 그는 공항에서 체포되었다.

1주일 동안 경찰서에 갇혀 있었고, 보석금 1,000불을 내면 풀어주겠다고 했다.

미국 청년은 그 총알들은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석금을 낼 수 없다고 해서

현재까지 한 달 이상 필리핀 경찰에 억류되어 있다.


한 여자 베트남 승객은 그녀의 핸드백에서 총알이 나왔다.

공항에 내려서 어깨에 핸드백을 걸었는데 그 사이에 누가 뒤로 와서 총알을 넣은 것 같다고 했다.


이런 사례는 내국인 필리핀 사람들에게도 일어나고 있다.

택시를 타고 공항에 내려서 곧바로 X-ray대 짐을 올려놓았는데 그 짐에서 총알이 나온 것이다.

택시 운전수가 넣은 것이 분명하다고 승객은 항변하고 있다.


필리핀 경찰은 당분간 가방 바깥에 지퍼가 달린 가방은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고,

사용할 경우 비닐 렙으로 완전히 밀봉을 한 후에 공항으로 짐을 가지고 나오라고 충고하고 있다.


"Tanim-Bala" (총알 넣기)

세상이 점점 미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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