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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오세용 ~

양한갑님 | 2014.08.08 00:15 | 조회 1318



따르릉, 따르릉 ~ ~


“여보세요.”

“아빠, 점심했어요. 빨리 오세요.”

“글쎄, 할 일이 많아서... 다음에 가마.”

“......”


“할아버지!”

“오 그래, 다애야.”

“할아버지, 맘마... 빨리 오세용 ~”

“그래, 할아버지 지금 간다.”


책상 위에 종이들이 공중으로 흩어진다.

슬리퍼가 미처 따라오지 못한다.

바람도 머리카락을 잡지 못한다.


그 아이를 기다리게 할 수는 없다.


오늘도 해가 지고 있다.


주님, 빨리 오세요.

제가 여기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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