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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하나님, 엘리야의 하나님 (왕상 18:19)

양한갑님 | 2019.08.28 07:33 | 조회 81

오, 하나님, 엘리야의 하나님

왕상 18:19


 

 

까마귀

   엘리야가 아합왕 앞에 섰습니다. 엘리야는 아합에게 앞으로 수년 동안 이스라엘에 비도, 이슬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왕상 17:1) 아합은 엘리야가 이스라엘을 저주한 것으로 간주하고 그를 죽이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에 숨기셨습니다. 하나님은 까마귀에게 아침저녁으로 떡과 고기를 엘리야에게 배달하도록 했습니다. 까마귀가 그의 작은 부리로 얼마만큼의 양식을 물러 날랐겠습니까? 하나님은 죽지 않을 만큼의 양식만 허락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이 되어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을 수행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성실하게 주신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엘리야의 입장에서 매일 매일 까마귀가 가져오는 [특별 배송]을 볼 때마다 얼마나 신기하고, 얼마나 놀랍고, 얼마나 감사했겠습니까? 엘리야는 그렇게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매일 매일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사르밧 과부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사르밧으로 거처를 옮기라고 하셨습니다. 그곳에 사는 한 과부를 통해서 그가 먹을 양식을 공급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엘리야는 사르밧에 아주 부잣집 과부가 있나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아주 가난한 과부였습니다. 마지막 양식을 먹고 아들과 함께 죽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여인이었습니다. 엘리야는 그 과부에게 마지막 남은 한 움큼의 밀가루로 자신을 위해 떡을 만들어서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그녀의 쌀독에서 밀가루와 기름이 다시 비가 올 때까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순종했고, 엘리야의 말대로 되었습니다. 그 놀라운 기적은 3년 동안 매일 매일 지속되었습니다.

 

오바댜

   3년 후에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아합 앞에 다시 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엘리야는 아합이 있는 궁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아합의 궁에 이르기 전, 도상에서 아합 왕에게 큰 신임을 받아 왕궁의 살림을 맡은 왕궁 대신 오바댜를 만났습니다. 그는 아합의 신하였지만, 하나님을 경외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특별히 이세벨 왕비가 선지자들을 숙청했을 때, 선지자 100명을 깊은 동굴에 몰래 숨겨주고, 그들에게 떡과 물을 제공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릿 시냇가에 까마귀와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오바댜는 한 눈에 엘리야를 알아봤습니다. 그는 엘리야 앞에 무릎을 꿇고 경의를 표했습니다. 아합이 그의 모습을 보았다면 그의 목숨을 당장 끊게 했을 것입니다. 엘리야는 오바댜에게 아합에게 돌아가서 엘리야가 왕을 만나기를 원한다고 전하라 했습니다. 오바댜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동안 아합은 꼭꼭 숨어버린 엘리야를 찾기 위해서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이웃 나라까지 특전 요원을 보내서 샅샅이 뒤졌지만, 지난 3년 동안 엘리야의 그림자도 찾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엘리야를 길에서 만났고, 그 엘리야가 왕을 만나기를 원하다고 보고했는데, 엘리야가 다시 자취를 감추게 되면, 자신은 왕을 능멸한 죄로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엘리야는 오바댜에게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댜는 엘리야의 말을 믿고, 아합에게 가서 엘리야가 왕을 만나기 위해서 지금 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합은 왕궁에서 기다리지 못하고, 엘리야를 단 1분이라도 빨리 보기 위해서 엘리야가 오고 있다는 그 길로 나아갔습니다.


   3년 만에 두 사람은 그렇게 길거리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엘리야를 본 아합이 먼저 소리쳤습니다., 그래, 엘리야가 맞구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야, 너의 저주로 인해 3년 동안 비 한 방울 내리지 않고 있다. 그래서 나는 너를 반드시 죽일 것이다.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오. 여호와의 명령을 버리고, 바알을 따른 당신의 죄 때문이오. 이세벨의 상에서 밥을 먹고 사는 바알의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을 데리고 갈멜산으로 올라 오시오. 거기서 내가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이 옳으신지, 그들이 믿는 바알과 아세라가 옳은지 단판을 집시다.” 아합은 엘리야의 도전을 기꺼이 수락했습니다. 아합의 입장에서[8501]라면 이미 끝난 게임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갈멜산의 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850

   아합의 입장에서는 850명의 선지자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엘리야를 멋있게 죽일 수 있는 기막힌 이벤트가 성사되었다고 흥분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850명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미친듯이 그들의 신을 불렀지만,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엘리야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엘리야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짖을 때, 여호와의 불이 하늘로부터 내려와 모든 제물을 태웠습니다. (왕상 18:38) 하나님의 응답 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이어졌습니다. 엘리야는 850명 선지자 전원을 기손 시내에서 모두 죽였습니다. 그 이후에 이스라엘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집중해서 보고 싶은 분이 있습니다. 엘리야의 하나님이십니다.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에 은신시켜주셨던 하나님이셨습니다. 까마귀릍 통해서 매일 음식을 배송시켜주셨던 하나님이셨습니다. 가난한 사르밧 과부를 통해서 매일 기적의 양식을 공급해주셨던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했던 오바댜와 동역하도록 특별한 만남을 주선해 주셨던 하나님이셨습니다. 여호와의 불로 사악한 자들을 심판하셨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 엘리야의 하나님은 그 어떤 인간도 대항할 수 없었던 전능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두 번째 집중하고 싶은 사람은 엘리야입니다. 엘리야의 처음 모습은 작은 조각 구름 같았지만, 36개월 후에 그의 모습은 그 어떤 자도, 그 어떤 왕도 감당할 수 없는 허리케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악한 왕과 왕비 앞에 혼자 선다는 것은 아무리 강한 강심장을 가진 용사라도 감히 시도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했습니다. 엘리야가 본 것은 아합이 아니었습니다. 이세벨이 아니었습니다. 850명 바알의 선지자들도 아니었습니다. 엘리야가 본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 뿐이었습니다. 하나님 한 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세번째 주목하고 싶은 사람은 아합입니다. 아합은 온 세상이 자기 손안에 있다고 착각했던 자였습니다. 그는 사악한 마누라와 단짝이 되었던 자였습니다. 엘리야의 거처를 알기만 한다면 그를 죽이는 일은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했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아합은 이빨 빠진 사자였습니다. 화살 없는 활이었습니다. 뿌리 없는 나무였습니다. 물기 없는 사막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수치였습니다. 그의 가장 큰 비극은 그런 자신이 누구인지 전혀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메얀청 보건소 소장이 그 아합입니다. 그가 끝까지 메얀청 의료선교를 막는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아합처럼 반드시 치러야만 할 것입니다. 이번 의료선교는 단순한 의료선교가 아니라 갈멜산의 대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엘리야처럼 엎드려 준비하고 메얀청으로 올라갑니다. 엘리야의 하나님이 메얀청에서도 불로 응답하시고, 놀라운 능력으로 역사해 주실 것을 믿으며 메연청으로 떠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성공적 의료선교를 통해서 메얀청에 예수님의 복음이 더 흥왕하게 전파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엘리야의 하나님, 갈멜산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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