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에 열린 동남아한센봉사회 정기이사회에서 이상붕목사님(창대교회)께서 제4대 이사장으로 선임되셨습니다. 

이상붕목사님은 창립 멤버로서 동남아한센봉사회를 세워 주셨고, 지난 16년 동안 이사로 섬겨주셨습니다. 

이제 제 4대 이사장님으로서 선교의 지경이 더 넓어지도록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이상붕목사님이 시무하시는 창대교회는 한국기독교사에 길이 남을 한센인교회입니다.

제1호 여수 애양원교회 다음으로 1909년 10월에 세워진 교회 역사가 114년 된 제2호 한센인교회입니다.

창대교회는 부산 기장으로 옮기기 전까지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있었습니다. 그때는 [상애교회]였습니다.

그런데 기장으로 옮기면서 [창대교회]로 개명했습니다. 

동남아한센봉사회와 창대교회(전 상애교회)와의 인연은 1994년까지 올라갑니다. 

지난 30년 동안 창대교회는 동남아한센봉사회와 함께 걸어온 선교동역교회입니다.  

창대교회 모든 교우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