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이미오에서 3박4일(월-목) 동안 친(Chin State)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수련회가 열립니다.

Chin Hill에 있는 28개교회 목회자 자녀들만 초청됩니다.

지난번 목회자 사모 세미나를 했을 때, 사모들이 간절히 부탁했던 그 수련회입니다.

Chin 선교를 이해하지 못하는 자녀들이 목회자인 부모들에게 불만을 토하고, 신앙까지 버리고

세상으로 들어가 비그리스도인들 보다 더 타락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친(Chin) 주에는 나이 많은 목회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성장을 해서 가정을 가진 장성한 자녀들이 많습니다.

청년이 된 자녀들은 이미 Chin를 떠나 먼 땅으로 나갔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련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젊은 목회자의 자녀들입니다.

그래서 연령이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그리고 소수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될 것입니다. 

현재 신청한 학생들은 약 35명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번 수련회 주제는 "나를 보내소서." (이사야 6:7)입니다.

양곤에서 아담목사, 피터목사 그리고여교사 한 사람이 동행하게 됩니다.

피터목사와 여교사는 주일예배 후에 24시간이 걸리는 직행 버스를 타고 출발을 했습니다.

양한갑선교사와 아담은 비행기로 월요일 새벽에 칼라이미오로 올라갑니다.

비행기는 새벽 6시에 이륙을 하지만 칼라이미오에는 오후 4시에 도착을 합니다.

양곤에서 "만달리"라는 곳으로 먼저 가서 그곳에서 5시간 이상 기다렸다가 칼라이미오로 들어갑니다.

학생들은 Chin Hill로부터 하루 정도 걸려서 칼라이미오로 내려오고

교사들은 하루 걸려서 양곤에서 칼라이미오로 올라가서 만나게 됩니다.

주일예배 후에 학생들에게 줄 선물들을 구입했습니다.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일 동안 마음 껏 먹을 수 있도록 맛있고 풍성한 음식들이 제공될 것입니다.

새벽예배부터 오후예배까지는 학생들 중심으로 집회가 진행이 되지만

매일 저녁집회는 어른들도 함께 참석하게 되는 부흥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집회는 치유(Healing)과 헌신(Commitment)이 함께 이루어지는 집회가 될 것입니다. 

목회자 자녀들이 Chin Hill에서 목회하고 있는 부모들의 선교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그 부모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부모님들의 Chin 선교를 돕는 자녀들이 되고

더 나아가 그들 자신이 차세대 영적 리더로 헌신할 수 있는 수련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