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10월 4일) 지하실 기초 공사와 예배실 바닥 콘크리트 공사가 끝났습니다. 12월 완공을 목표로 20명의 일군들이 차근차근 공사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매일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마치고 있는데, 공사 현장은 한마디로 흥이 넘치는 잔치집과 같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성전을 건축해 가는 모습이 너무도 은혜스럽습니다. 완공까지 이 분위기 속에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11월 초로 예정되었던 미얀마 집회가 한 주간 앞당겨져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동안 미얀마 선교를 감당합니다. 이번 3차 미얀마 선교는 메얀청(Mayanchaung)이나 양곤(Yangon)이 아니라 친 주(Chin State)로 이동해서 리더쉽 세미나와 부흥집회를 인도하게 됩니다. 원래는 4일 동안 매일 다른 장소로 이동하면서 집회를 인도하려고 했으나, 미얀마 목회자들이 선교사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서 대폭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10월 22일에 미얀마 양곤에 도착해서, 23일 메얀청 한센 센타를 방문해서 부지 예정지를 다시 답사합니다. 24일에는 비행기로 Chin State 가까이로 이동합니다. 25일(목)부터 칼라이미오(Kalaymyo)에서 28일(주일)까지 집회를 인도하게 됩니다. 오전에는 Chin State에서 내려오는 20여명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3일 동안 목회자 리더쉽 세미나를 갖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100여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예수 청년 리더쉽 세미나를 갖습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 후에는 부흥회로 모이게 됩니다. 약 500여명 이상 참석하게 된다고 알려왔습니다. 29일 월요일에 비행기로 양곤으로 내려오게 되고, 그 다음 날 30일에는 NGO 등록을 위한 미얀마 사회복지부 차관과의 만남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31일 마닐라로 돌아오게 됩니다.

메얀청 방문, 칼라이미오 집회, 사회복지부 차관과의 만남들이 순조롭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0월 23일에 신학 대학원에서의 첫번째 교수 사역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됩니다. 한국 사람으로서 대학원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결국 훌륭히 해냈습니다.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11월에 예정되어 있었던 미얀마 영어 교수 사역은 내년 2013년 4월로 연기되었습니다. 2주 방학 후에 2학기 강의를 시작합니다. 더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나보타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에 3시간 동안 진행되고 있는 리더쉽 세미나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세 교회에 젊은 청년들이 많습니다. 큰 인재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딸라교회의 성전 확장으로 선교 프로그램들이 넓혀지고 있습니다. 나보타스에 이어, 말라본과 톤도까지 사역이 확장되어 있습니다. 미얀마 선교까지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선교 후원이 필요한 만큼 그리고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양한갑/최영인선교사의 건강과 영성과 리더쉽을 위해서

- 선교의 동역자들을 위해서

필리핀: Rex/Verna 전도사(딸라교회), Dodong전도사(나보타스교회),

Ron전도사(톤도교회), Ric전도사(말라본교회)

미얀마: Adam목사, Chi Moung목사, Simon목사, Peter목사, Paul목사, Adeh목사

- 딸라한센병원 선교 및 장애인 선교를 위해서

- 훈련받고 있는 신학생들을 위해서

- 자원봉사로 열심히 목회를 돕는 평신도 사역자들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