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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HANSEN MISSIONS
미얀마 봉사 사진
[2018/09/18] 도산지 집 방문
- 양한갑
- 18.09.19
- 1,488
지난 주일에 세례를 받았던 도산지(Daw San Zi)의 집을 James와 Sherman과 함께 방문을 했습니다.
집 앞에는 1미터 정도로 빤 웅덩이가 있었는데 물 색깔이 흙탕물에 가까왔습니다.
그 물이 마시는 식수였고, 밥을 하는 물이었습니다. 도산지는 가난한 살림을 꾸리며 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미국 방송에 나갈 인터뷰를 끝낸 James는 계속 이어지는 도산지의 간증때문에 중간에 끊지를 못한 채 무거운 카메라를 오랫동안 어깨에 메고 있었습니다.
모든 인터뷰를 끝낸 James는 땀으로 온 몸이 젖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James의 눈은 이미 촉촉히 젖어 있었습니다.
"목사님, 도산지를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녀의 간증은 너무 큰 감동이었고,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미국에 있는 많은 크리스천들이 도산지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 도산지가 저희 메얀청 교회 첫번째 세례 신자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