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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HANSEN MISSIONS
미얀마 봉사 사진
[2017/07/18] 예수님을 선포한 아들
- 양한갑
- 17.07.18
- 1,925
메얀청에서 또 큰 용사가 나타났습니다.
어제 학부모 미팅 때 한 어머니가 일어나 큰 소리를 냈습니다.
선교센타로 들어올 때부터 그 사람은 무슨 일을 꼭 저질을 사람처럼 하고 들어왔었습니다.
제가 모든 미션을 마치고 메얀청을 떠난 후에 결국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사람은 웅눈유(Aung Lun Oo)의 어머니였습니다.
지독한 불교신자입니다.
제가 떠나는 것을 본 후, 아들의 짐을 다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있지 말고 당장 집으로 가자. 일어나!"
"엄마, 저는 안 가요. 저는 여기서 살거예요."
"일어나! 당장"
"안 가요. 나는 여기에서 공부해서 꼭 대학에 갈꺼예요."
"여기 있으면 너는 크리스천이 되어야 해. 그래도 있을거야?"
"엄마, 나는 이미 크리스천이예요."
엄마와 아들의 싸움은 모든 학생들이 보는 가운데 계속 되었다고 합니다.
웅눈유는 예배 반주자(키타)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특송할 때마다 항상 웅눈유가 키타를 칩니다.
웅눈유는 리안전도사에게 "저는 절대로 집으로 가지 않을거예요, 저는 여기서 살겁니다."
그래서 리안전도사가 그의 어머니에게 그만하시고 돌아가라고 했답니다.
웅눈유가 원하는 대로 센타에서 계속 있을 수 있도록 부탁을 한다고 했답니다.
결국 웅눈유 어머니는 아들을 포기하고 혼자 집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웅눈유 엄마가 돌아가자
모든 학생들이 박수를 치면서 "우리가 이겼다."라고 했답니다.
메얀청 아이들이 이미 예수님을 선포하고 싸우는 강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