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현장
GLOBAL HANSEN MISSIONS
미얀마 봉사 사진
[2019/11/09] 아도니람 저드슨 선교사 교회 방문
- 양한갑
- 18.11.10
- 1,488
미얀마 최초의 미국선교사 아도니람 저드슨(Adoniram Judson)선교사가 약 200년에 살았던 곳을 방문했다.
지금은 미얀마 정부의 관리 아래에서 예배는 드리지 못하고 있고,
복음주의 교회들이 모여서 작은 모임이나 행사들만 갖고 있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었다.
미얀마 복음화를 위해서 38년 동안 헌신했던 선교사의 모습이나 유품이나 그 어떤 발자취도 찾을 수가 없었다.
미얀마 정부는 없애버리고 싶지만, 여러가지 여론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버려진 장소가 되어 있었다.
그곳을 관리하고 있는 인도계 목사님을 만나 대화를 할 수 있었다.
그 분은 "우리가 아직 여기에 있다는 그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말했다.
미얀마에 기독교의 불꽃이 다시 타오르게 될 때 아도니람 저드슨 선교사의 생애와 함께
모든 사람들이 이곳을 소중한 기독교 유산으로 기억하면서, 방문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되리라 믿으며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