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M 통신 244호

글로벌한센미션

양한갑 최영인 선교사

2024년 하반기 활동 보고

      필리핀으로 돌아가면서 2024년 하반기 선교를 위한 기도를 요청합니다.

◾ 5월 필리핀 선교를 위해서

    4월 29일 필리핀으로 돌아갑니다. Whitestone 보수 공사와 Elim교회 본당 건축을 감독하고, 목회자 및 미션 스텝을 위한 교육과 교사 훈련 그리고 딸라교회에서 3일 부흥회를 인도합니다.

◾ 6월 미얀마 선교를 위해서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미얀마로 갑니다. 비행기가 1주일에 1회 한번 수요일에만 운항하기 때문에 일정을 그렇게 잡을 수 밖에 없습니다.

(1) 바욱전도사와 리안전도사 목사 안수

    바욱전도사는 양곤신학대학에서 교수로 일하며 저희 미얀마 선교부를 돕고 있고, 리안전도사는 메얀청 선교를 전담해 오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지난 10년 동안 충성스럽게 섬겨온 목회자들입니다. 글로벌한센미션 이사회는 두 전도사에게 목사 안수를 주기로 결의하고, 6월 2일 주일예배 후에 목사 안수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2) 메얀청 목회자 세미나

    지난 3년 동안 메얀청 안에 세(3) 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 외부에서 들어온 목회자들이 개척한 교회들입니다. 3,500명 한센인 공동체를 위해 그 교회들이 연합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1년 전부터 리안전도사를 통해서 그 목회자들과 좋은 교제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라면 선교, 고구마 선교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그 세 명의 목회자를 양곤으로 초대해서 1박 2일 (5월 30~31일) 목회자 세미나를 갖습니다. 모든 메얀청 목회자들이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3) 선한목자선교센타 학생 수련회

    현재 미얀마 상황에서 선교사가 메얀청으로 들어가는 일이 위험하다 하여 선교센타 학생들을 양곤으로 데리고 나와 수련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양곤에서 선교병원과 한글학당을 운영하는 한혜경선교사님이 수련회 장소를 제공해주기로 해서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수련회를 갖습니다. 고난과 환란을 겪은 학생들이 다니엘과 에스더와 같은 차세대 지도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2명의 학생들과 졸업생들까지 약 4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목사 안수식, 메얀청 목회자 세미나, 학생 수련회를 위한 경비는 LA ECO 선한목자교회(고태형목사님)에서 후원해 주십니다.

◾ 7월 금란감리교회 단기선교팀을 위해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금란감리교회(김정민목사님) 청년회가 필리핀 단기선교를 갖습니다. 딸라교회를 중심으로 귀한 섬김을 해줍니다. 전도, 봉사, 교육, 예배 선교를 통해서 큰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 8월 대구동광성결교회 부흥회를 위해서

    양한갑선교사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 동광성결교회 (김기환목사님) 전교인 수련회를 인도합니다. 주일학교부터 장년부까지 깊은 산속에서 갖는 영성 수련회입니다.

◾ 9월 미주 선교 집회를 위해서

    양한갑선교사가 9월 6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주 지역 선교 집회를 인도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산라파엘교회, 실리콘벨리 우리교회, 남가주샬롬교회, ECO 선한목자교회, LA 미주평안교회, 휴스턴 한인중앙교회, 달라스한인연합교회에서 선교 보고와 말씀을 전합니다.

◾ 10월 필리핀 의료선교를 위해서

    글로벌메디컬(이사장 이준호박사) 의료팀과 필리핀 의료선교를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가질 예정입니다.

◾ 강서대학 캠퍼스 선교를 위해서

    강서대학(서울 화곡동 소재)에는 약 570명의 해외 유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유학생 중에 약 520명이 네팔 학생들이고, 약 50명이 미얀마 학생들입니다. 그 학생들이 1주일 1회 예배에 참석해야 합니다. 양한갑선교사가 지난 4월 12일 금요 채플에서 설교했습니다. 이미 강서대학 측에 캠퍼스 선교를 할 수 있도록 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허락되면, 강서대학에서 전도와 상담을 통해서 학생 전도를 하게 될 것입니다. 네팔 학생들의 90%는 힌두교도들입니다. 강서대학 선교를 위한 선교팀 이름은 [Together Good Tomorrow Frontier]입니다. 힌두교도들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정한 이름입니다. 그들이 네팔과 미얀마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개척자(Frontier)]들이 되기를 소망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 새 동역자 케네디와 사라 소개

    강서대학 선교를 위해서 인도인 케네디(Kennedy)전도사와 미얀마인 사라(Sarah)전도사를 선교 동역자로 임명했습니다. 케네디는 현재 호서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 과정을 밟고 있고, 사라는 말레이시아 유엔(UN) 난민 기구에서 오랫 동안 영어 통역관으로 일했습니다.

◾ 기도 제목

위의 기도제목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 미얀마의 자유와 민주 회복이 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양한갑선교사와 최영인선교사 건강회복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