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장애인예배가 금요일 오후 2시에 있었습니다. 첫 예배였는데 자리가 비좁을 정도로 많은 장애우들이 참석해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습니다. 특별히 몬트리올연합교회에서 전달해 주신 선교헌금으로 구입한 휠체어 기증식이 있었습니다. 비타민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무엇보다 흐뭇했던 것은 딸라교회 교우들의 아름다운 섬김의 모습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나아와 첫번째 장애인 예배를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하는 한 분, 한 분을 주의 사랑으로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교우들의 아름다운 섬김을 지켜보면서 더 바랄 것이 없을 만큼 풍성한 기쁨과 감격과 감사가 가슴에 가득했던 예배였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도해 주시는 모든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이 기쁨의 소식을 전하며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