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동안 의료선교를 담당해 주셨던 장덕윤장로님, 장진복권사님께서 미국으로 귀국하시게 되어 12월 12일 아쉬운 송별예배를 갖게 되었습니다. 매일 매일 무더위와 모기와 벌레들과의싸움이 계속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두 분의 건강을 지켜주셔서 지난 2년 동안의 의료 사역을 성공적으로 마치시고 귀국하시게 되었습니다.

온 교우들이 눈물로 작별을 했지만 꼭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송별예배를 마쳤습니다. 다시 한번 힘든 필리핀 선교지에 오셔서 의료 선교를 통해 수천명의 환자들에게 위로와 용기와 희망을 주셨던 사역에 대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두 분을 파송해 주시고 기도와 후원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셨던 LA 선한목자장로교회 고태영목사님과 모든 교우 여러분들에게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