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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봉사 사진
[2016/11/20] 딸라 학생청년 예배
- 양한갑
- 16.11.20
- 2,013
딸라의 젊은이들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바늘에 찔리는 것처럼 아파온다.
자주 보던 아이들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
이유를 알고 나면 한참 동안 가슴 속이 멍해진다.
공장에 취직이 되어....
가정부로 일하게 되어...
그런 이유는 괜찮다.
14살인데, 15살인데.... 아기를 임신해서 란다.
마약 중독자가 되어 도망을 쳐서 란다.
딸라는 절망의 땅처럼 보인다.
예수의 복음이 절실히 필요한 땅이다.
그래서 오늘 예배 가운데 앉아 있는 학생과 청년들에게 간절히 외쳤다.
위에 계신 분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라고.
골로새서 3:2-3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었음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