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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HANSEN MISSIONS
미얀마 봉사 사진
[2016/08/07] Kyetponchan 교회 예배
- 양한갑
- 16.08.08
- 2,124
주일예배 마지막 교회는 케포찬(Kyetpochan)교회가 되었다.
케포찬교회는 지난 3일 동안 목회자 세미나를 했던 교회였다.
이틀 만에 다시 보게 된 성도들에게는 반가움이 배가 되었다.
케포찬교회는 이번 목회자 세미나를 총 진행했던 아푸(Ah Pu)전도사가 출석하는 교회였고,
담임목사님은 아푸전도사의 아버지였다.
나와 마크목사의 체력은 이미 바닥까지 내려가 있었지만,
마지막 집회에서는 영적으로는 최고의 파워가 나타났다.
두 목사는 강단 위에서 펄펄 뛰었다.
예배를 마치기 위해서 축도를 맡은 목사가 있었다.
그는 앞으로 나아와 마이크를 잡았지만 축도를 잠시 미루고,
오늘 선포된 말씀가운데 은혜 받은 자신의 간증을 하고 있었다.
말씀을 듣는 중에 불을 받았다는 간증이었다.
가슴이 너무 너무 뜨거워 견딜 수가 없었다고 하면서
축도하기 전에 함께 카친의 모든 교회들 위에 이와같은 뜨거운 성령의 능력이 임하시도록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기도가 시작되었다.
기도는 점점 다시 점점 다시 점점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 누구도 멈추게 할 수 없는 엄청난 기도가 되었다.
"아하~~~~ 하나님!"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그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기도를 멈추게 했고, 간절한 심정으로 축도를 했다.
미치나에서 있었던 5일 동안 집회는 그렇게 막을 내렸다.
예배 후에 악수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또 언제 오십니까?"라고 물었다.
축도를 했던 목사는 내게 다시 와서 말씀을 듣는 중에 성령 체험을 강하게 했다고 간증하며 감사해했다.
그는 신학대학 교수라 영어를 상당히 잘 했고, 자주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신학교에서 자신의 강의 내용과 부흥회 메시지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놀라운 일들을 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