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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지프니 운행

양한갑님 | 2020.09.29 05:29 | 조회 329
   필리핀의 아이콘은 지프니(Jeepney)입니다. 예쁩니다. 귀엽습니다. 편리합니다. 그러나 건강에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창문도 없이, 에어콘도 없이 장거리를 달립니다. 승객들은 사방에서 들어오는 검은 매연을 마시지 않기 위해서 손수건으로 입을 막고 갑니다. 그러나 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으면 남자 승객들은 지프니 뒤에 매달려 갑니다. 안전하게 달리면 무사히 집에 까지 갈 수 있지만, 도로가 망가져서 지프니가 튀면 매달린 사람도 튀게 되고, 다른 차량과 추돌 사고가 생기면 매달린 사람들은 달리던 차에서 떨어지면서 치명적인 장애를 입거나 죽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메트로 마닐라에는 약 90,000대의 지프니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프니를 대체할 수 있는 새 차량을 도입하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지프니 운전수들의 목숨을 건 강력한 저항에 밀려 실행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현대에서 만든 2세대 미니 버스가 필리핀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고 운행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좌석은 22개이며, 입석은 10명까지 탈 수 있도록 허락되었습니다. 필리핀의 아이콘 지프니가 점점 사라지는 아쉬움은 있지만,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개선이 되어야 할 서민들의 발입니다. 특별히 우리나라 현대에서 만든 미니 버스가 메트로 마닐라 시내를 시원스럽게 달리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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