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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기억하라. (눅 16:19-31)

양한갑님 | 2019.11.05 16:24 | 조회 48

이것을 기억하라.


16:19-31

 

 


   인도에서 부자 1위는 무케시 암바니(Mukesh Ambani)입니다. 그는 인도 서부 해안에 있는 뭄바이(Mumbai)1조 원짜리 27층 빌딩을 건축했습니다. 회사 건물이 아니라, 그의 개인 집입니다. 그는 그 집 이름을 대서양에 있는 전설의 섬 안틸리아(Antilia)로 정했습니다. 자신의 부를 자랑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 전설이 되고 싶어서 그 이름을 붙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의 집에는 방이 6,000개가 있습니다. 전기료만 한 달에 1억 원 이상을 지출하고, 일하는 사람만 600명이 넘습니다. 20181211일에는 딸 이샤(Isha)의 결혼식 비용으로 1,200억 원을 지출했습니다. 내 돈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누가 뭐라고 하느냐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런데 한 분은 말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늘 본문은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입니다. 이 비유는 총 12로 되어 있는데, 나사로와 관계된 구절은 총 3절이고, 나머지 9절은 모두 부자와 관련된 구절들입니다. 부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75%입니다. 그러므로 이 비유의 주인공은 거지 나사로가 아니라 부자입니다.

 

   그 부자는 명품 옷만을 입고, 날마다 호화스런 잔치를 즐기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도 죽었습니다. 그가 묻힌 곳은 무덤이었지만, 그가 도착한 곳은 지옥이었습니다. 부자는 불구덩이 속에서 고통을 당했습니다. 부자는 그곳에서 천국에 있는 나사로를 보았습니다. 나사로는 불 속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품에 있었습니다. 그 부자가 세상에 있을 때 남을 부러워했던 적이 있었을까요? 없었습니다. 남들이 그를 부러워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바꿨습니다. 부자는 자신이 던져준 찌꺼기만을 먹고 살았던 거지 나사로를 부러움으로 우러러 보고 있었습니다. 부자는 모든 자존심을 내려놓고 그 나사로에게 시원한 물 한 방울을 부탁했습니다. 그의 부탁은  단호히 거절되었습니다. 그의 최후가 그렇게 비참하게 뒤집힐 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물 한 방울마저 거절당한 부자는 나사로를 다시 세상에 보내서 그의 다섯 형제들이 자신처럼 지옥에 오지 않도록 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그의 가족 사랑이 눈물겹지만, 참으로 이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다섯 형제가 아니라, 나사로를 세상에 보내서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이 알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면 그의 간청이 받아드려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의 이기적인 간청도 거절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설령 세상으로 돌아가 그의 가족에게 지옥이 있다고 증언해도 그들은 결코 믿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비유였습니다. 그러나 그 비유는 실제로 현실 세계에서 재현되었습니다요한복음 11장에 보면 예수님은 이미 죽어서 무덤에 장사되었던 나사로를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 기적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지만, 바리새인들은 아니었습니다. 요한복음 11장은 그 바리새인들의 반응에 대해서 매우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14:45-53) 45절입니다.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나사로를 다시 살려주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53절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그 날부터 그들이(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그들은 다시 살아난 나사로를 확인한 후에, 그래서 예수를 더 확실하게 그리고 반드시 죽여야만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비유에서 말씀하셨던 그대로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이 비유의 말씀을 들어야만 했던 사람은 누구였습니까? 부자들이었습니까? 아니었습니다. 그 대상은 바로 예수님의 제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 삶을 드린 헌신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명자들이었습니다. 즉 이 비유는 무케시 암바니와 같은 부자들을 위한 말씀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 크리스천들, 예수의 제자들을 위한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이 어리석은 부자처럼 되지 않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재물만 보고 쫓아갔던 어리석은 부자들을 예화로, 비유로 사용하셨던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본문의 뿌리를 찾아보겠습니다. 오늘 비유의 뿌리는 누가복음 12장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2장에는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비유를 통해서 이렇게 시작하셨습니다.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12:21)” 14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의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14:3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6장에서 예수님은 주인의 소유를 낭비했던 한 불의한 청지기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16:13)”라고 하셨습니다그처럼 예수님은 12장에서 부터 계속해서 제자들에게 재물에 관한 말씀을 주셨는데, 오늘 본문은 그 재물에 관한 모든 말씀들의 최종 결론이 담긴 말씀이었습니다. 그 결론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다. (16:14)”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결론적으로 하고 싶었던 말씀은 바리새인들처럼 돈을 좋아하게 되면, 그의 최후는 지옥이 있을 뿐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현대 크리스천들이 돈과 재물 때문에 넘어지고, 망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는 목적이 축복이라면, 그들이 기도하는 목적이 물질적인 대박이라면 우리는 오늘 본문에 나오는 그 부자를 욕할 수 없습니다. 그 부자는 살아 있을 때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을 지옥에서 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나사로에게 물 한 방울을 구걸하는 일이었습니다. 세상에 있을 때 그가 남들에게 그처럼 간절히 물 한 방울을 구걸해 본적이 있었을까요? 없었습니다. 물은 기본이었고, 값비싼 포도주를 날마다 펑펑 몸에 붓고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죽은 후에 그는 물 한 방울을 얻기 위해서 그처럼 절박한 심정으로 나사로에게 구걸을 했던 것입니다.

 

   무케시 암바니(Mukesh Ambani)의 잘못은 가난한 빈민촌 옆에 1조 원짜리 집을 건축한 일이 아닙니다. 딸의 결혼식 비용으로 1,200억 원을 지출한 일이 아닙니다. 자기 돈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러나 그가 예수를 믿지 않는다면, 그도 극렬이 타는 불구덩이 속에서 무릎을 꿇고 물 한 방울을 간절히 구걸하는 가장 비참한 실패자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불신앙의 끝을 그렇게 제자들에게 미리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저는 지금 인도 선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케시 암바니(Mukesh Ambani)가 사는 뭄바이(Mumbai)가 아니라, 뭄바이 정반대편에 있는 가난한 한센인들의 거주지 바르구루(Bargur)로 갑니다. 그래서 더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곳에 가서 하나님의 자녀 된 형제와 자매들에게 예수님이 주셨던 이 복음 이것을 기억하라."는 말씀을 외칠 것입니다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누가복음 16:25)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습니까?

천국의 위로입니까? 지옥의 고통입니까?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습니다.


죽은 후에 그것을 확인하고 그때 가서 믿어야 할 일이 아닙니다.

지금 믿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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