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이미오에 도착했습니다. 칼라이미오 공항에서도 나를 몹시 긴장하게 했지만 결국 집회 장소까지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해 주셨습니다. 비록 여기까지 오는 길은 험악했지만, 칼라이미오는 너무도 평화로운 마을이었습니다. 뒤에 Chin State가 보였는데 정말 가슴 벅찬 감격이 있었습니다. 교회에 도착하니 Chin State로부터 내려온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너무도 반갑게 맞이 주었습니다.

그리고 죽었다가 살아서 돌아온 아들을 위해서 잔치를 벌렸던 아버지처럼 성도들이 소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3일 동안 모든 성도들이 함께 자면서, 함께 소 한 마리를 먹으면서, 말씀 집회를 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주일 저녁까지 집회를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