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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HANSEN MISSIONS
미얀마 봉사 사진
[2016/07/27] 기도온이 되기를
- 양한갑
- 16.07.27
- 1,971
이 학생의 이름은 조윈툰(Zaw Win Tun: 10살)입니다.
불교가정에서 온 학생이었는데, 메얀청선교센타에서 훈련을 받으면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메얀청 학교 앞에는 불상 하나가 있습니다.
조윈툰은 매일 등교해서 교실로 가기 전에 그 불상 앞에서 큰 절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2주일 전부터 불상 앞에 절을 하지 않기로 결심을 하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친구들이 왜 부처님께 절을 하지 않느냐고 따지자
나는 이제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부처 앞에 절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담대히 말했다고 합니다.
친구들로부터 야유도 받고, 욕도 듣고, 왕따가 되었지만 더 담대하게 친구들 앞에 섰다고 합니다.
불교권 마을에서 10살된 소년이 이런 용기를 낼 수 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메얀청에 기드온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주 잘했다고 칭찬을 많이 많이 해주었습니다.
메얀청 선교를 통해서 소중한 열매들이 맺히고 있습니다.